"교정시설, 폐특법" 악재를 스스로 만든 “ 류태호 태백시장 “
"교정시설, 폐특법" 악재를 스스로 만든 “ 류태호 태백시장 “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5.0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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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당적 협조를 구한다고 만난 자유 한국당 여상규 법사위원장, 염동열, 이철규 의원
- 다음날 자유 한국당 해산 청원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30일 국회 법사위를 방문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에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시의장, 박인규 태백시 지역현안 대책위원장과 함께 자유 한국당 소속 법사위원장인 여상규 의원과 염동열, 이철규 의원을 차례로 만나 석탄산업 붕괴로 지역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며 장성광업소 장기가행과 정부 주도 대체산업 발굴, 폐특법 관련 내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법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본 언론과 전화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한 이철규 (자유 한국당) 의원은 기피시설인 교도소를 지역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것에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법무부 직원들은 거리적으로 꺼리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하지만 5월 2일 류태호 태백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을 게재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불과 이틀 전에 초당적 협조를 구한다며 국회를 방문 자유 한국당 의원들에게 지역 어려움을 전하며 협조를 부탁하고 내러 온 후에 바로 자유 한국당 해산을 마치 독려하듯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위로 비친다.

본지는 여상규 국회의원실과 전화통화로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여상규 의원 수석 보좌관은 자치단체장은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일꾼인데 너무 경솔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면서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이철규 국회의원과 전화 통화로 이 내용에 대한 입장을 들으니 이건 자치단체장 자질적 문제로 보인다며 어떻게 시장이 지역 현안에 대해 도와 달라고 하고 내려 가서 이율배반적 행동을 서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자유 한국당 중앙당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스스로 교정시설 유치를 저버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 태백시민은 ‘본인이 본인 발등을 찍는 멍청한 짓을 했다’라며 교정시설 및 석탄산업법 개정 및 폐특법 모두 쓰레기 더미로 내 던지는 미련한 짓을 저질렀다며 태백시민이 너무 불쌍하다고 전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의 경솔한 페이스북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축제기간 제주도 여행을 하며 올린 게시물이 물의를 빚었고 최근 술에 취해 태백시가 도시재생 실패로 국고 낭비를 보도한 jtbc 방송이 나갈때 집으로 가는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린 점등 경솔한 행동은 한두 번이 아니다.

자유 한국당 의원들은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강한 유감을 전했다.

류태호 태백시장 스스로 태백현안에 대한 주요 협력적 업무를 나락으로 떨어뜨려 일을 진행하는 공무원을 허탈하게 했다.

또한 비서실을 통해 실수로 링크를 걸었다고 밝혔으나 페이스북에 링크를 실수로 건다라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태백시 사회단체 사무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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