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경영진’ 강원랜드와 폐광 지역을 망치다.
‘강원랜드 경영진’ 강원랜드와 폐광 지역을 망치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5.1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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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생명력을 단축하는 이상한 강원랜드 상생팀.
강원랜드 폐광 지역 태백을 깔보다.
5월 9일 강원랜드 - 태백시 상생위원회 2차 회의
5월 9일 강원랜드 - 태백시 상생위원회 2차 회의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강원랜드와 태백시는 상호 상생위원회를 통해 ‘노인치매요양센터’ 사업에 대한 2차 회의를 5월 9일 오후 2시에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회의는 시작도 못하고 파행되었다.

이유는 언론이 배석한 상태에서는 절대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강원랜드 입장이었다.

이에 태백시 상생위원회(위원장 김주영)은 언론 배제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이런 식이면 강원랜드 진정성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하지만 강원랜드는 고압적 자세로 오히려 큰 소리로 협의되지 않은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갑질을 진행했다.

강원랜드가 정선 공추위(고한, 사북, 남면 , 신동 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와 태백(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를 이간질 하여 실익을 보려는 행위로 보일 수도 있다는 의구심을 태백시 상생위원회는 언급했다.

강원랜드 존속과 직결된 폐특법 만료가 6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랜드가 그 목적에 맞는 역할에 대한 성과가 없다는 정부 평가는 폐특법 연장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에 지금이라도 폐광 지역에 맞는 사업적 추진을 통해 폐광 지역 경제진흥에 이바지함을 정부에게 어필해야 살아 남을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하지만 지금 강원랜드 경영진 및 상생위원회 구성 위원은 강원랜드 폐특법 연장에 직접적 관계가 없다. 

1967년생 이상들은 폐특법과 관계없이 강원랜드를 퇴직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이에 수천 명의 직원들은 강원랜드 존속이 절실하다.

경영진과 상생위원회의 삐딱한 행보는 강원랜드 존립을 흔드는 행위가 된다고 태백현대위 상생위원은 밝혔다.

강원랜드를 지키고 폐특법 연장을 위해서라도 상생위원회가 순항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자부 및 기재부 꼭두각시가 아니라 강원랜드와 폐광 지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실무단에 있어야 한다고 태백시 상생위원회 김주영 위원장은 전했다.

연리지TV는 당시 현장을 녹화 편집하여 아래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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