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주민생활 향상 위한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쾌거
동해시 주민생활 향상 위한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쾌거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5.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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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4억원 등 총 12억5천만원 사업비로 ‘소확행 생활문화센터’ 조성
- 공공 유휴공간 동해시청 구)민방위대피소를 주민문화공간으로
동해시제공-예정부지
동해시제공-예정부지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19 생활 SOC 문화시설분야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4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 정책 일환으로 지역 유휴공간 및 기존 시설을 활용 지역밀착형 문화시설인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동해시 ‘소확행 생활문화센터’ 등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소확행 생활문화센터’는 202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들여 동해시청 내에 있는 유휴부지 구)민방위대피소(연면적 642㎡)를 리모델링하여, 기존 동해시 생활문화센터에 없는 소공연장을 설치하고 주민자율 프로그램실, 전시실 등 수요자 맞춤형 문화재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 되는 구)민방위대피소는 동해시청 부지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2년부터 10여년간 민방위 교육장으로 사용되었다가 시대의 변화로 대피소의 필요성이 감소 지난 2004년 폐쇄되어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문명종 도시과장은 “그동안 활용되지 못한 공간을 이번 사업 선정으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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