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볼링장’ 지금 필요한 건?
‘태백 볼링장’ 지금 필요한 건?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5.2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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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 부족으로 시민 인기에 부응하지 못함
- 연간 3만명이 이용하는 태백시 대표 시설로 자리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태백시 볼링장이 인기다. 연간 이용객이 3만여명에 이른다.

인기 비결은 저렴한 이용 요금과 태백시에 볼링장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평일 이용 요금이 오후 5시 이전이면 한게임당 1,500원으로 이보다 더 저렴할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장애인은 휴일과 관계없이 게임당 1,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오후 저녁 시간에는 8레일로 운영되는 태백볼링장 레일이 부족하여 아쉬움을 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금까지 운영되는 비용은 적자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밝힌 태백볼링장 운영진은 10여개에 이르는 동호인들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데 레일이 더욱 확보된다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 번 전했다.

주민 편의 시설로는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태백볼링장에 대한 지원이 아쉽다는 평가다.

지금의 레일에서 두배로 확충한다면 명실상부한 태백/정선지역 최고의 시설로 자리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이용객을 확보한 태백볼링장이 앞으로 어떤 발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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