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부영아파트 문제는 시간
태백시 - 부영아파트 문제는 시간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7.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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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9일까지 준공검사, 사용승인 완료
- 입주자 모집 가능 상태 (2020년 5월 9일 이전)
연리지TV 촬영
연리지TV 촬영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황지중학교 앞 구 KBS 건물 부지에 아파트 건설이 이제 본궤도에 들어갔다.

사업은 (주)부영그룹이 지난 2016년 5월 9일 태백시로부터 13,300,000,000원(백삼십삼억 원)에 매입한 부지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본 지는 태백시와 (주)부영그룹이 지난 2016년 5월 9일 맺은 매매계약서를 기반으로 신축 중 인 본 건설을 들여다보았다.

매매계약서는 통상적 계약서를 기반으로 2016년 5월 9일 맺어졌다.

하지만 공유재산 매각이므로 특수목적 이행을 위해 환매 특약을 특수조건으로 첨가되어 계약되었다.

환매는 태백시가 (주)부영으로 부터 매매된 땅을 다시 환매하는 것으로 만일 환매된다면 계약금(계약금액 10% - 1,330,000,000원) 즉 십삼억삼천만 원은 태백시에 귀속하고 원상 복귀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이 환매가 이뤄지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에 해당이 되어야 한다.

첫 번째는 내년 2020년 5월 9일 전에 준공검사, 사용승인을 완료해야 한다. 이는 아파트를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함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완료 후 착공과 동시에 입주자 모집 승인서류인 분양보증 및 주택도시기금 신청 필요에 따라 환매 특약을 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이는 분양이나 임대를 위한 입주자 모집이 가능한 상태여야 한다는 것으로 태백시청에 확인 결과 아직은 진행된 것이 없다는 것이 태백시 입장이다.

현재 태백시 소재 건설회사, 측량회사 등 자문 결과 내년 5월 9일전 까지 첫 번째인  준공검사, 사용승인을 완료하긴 상당히 어렵다는 견해다. 

그렇다면 부영그룹은 입주자모집 관련 제반을 마쳐야 한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태백시에 입주자 모집에 대한 어떤 내용 통보도 없어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부영건설 아파트가 생각보다 늦어진 것에 대해 많은 불안 요소를 함께 하고 있다.

부영 아파트 건설에 대해 태백시 움직임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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