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읍 골목길정원박람회 후 관광객 성황
정선군 고한읍 골목길정원박람회 후 관광객 성황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9.29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 골목길에 야생화도 만나고, 추리체험도 즐기고
▶주민들도 마을호텔 18번가 운영 준비에 분주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정선군(군수 최승준)고한 야생화마을에서 지난 지난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15일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한 야생화 마을은 골목길을 주민들이 직접 가꾼 작지만 예쁜 정원, 우리가 행복하고 사람들이 즐거운 동네, 골목길과 야생화 정원, 사람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행복이 넘치는 골목길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관광객들과 선진지 견학단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있다.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고한읍 5개 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고한18번가를 중심으로 추진된 마을재생사업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주변 마을로 확산시키기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이 주도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고한18번가 마을만들기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마을주민 견학단 등이 지속적으로 마을을 찾아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과정과 고한읍의 중장기 비전인 야생화마을추리극장사업을 비롯한 18번가 마을호텔 준비과정에 큰 관심과 “예쁜 야생화와 새롭게 단장한 오래된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 골목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며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일궈낸 고한읍의 변화를 응원하며 놀라워하고 있고 전했다.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상가를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방탈출 게임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예정인 추리극장 본부 개장 준비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한 18번가 주민들은 머무는 골목형 마을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마을호텔”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마을호텔은 관광객이 지역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주변 상가와 연계하여 호텔과 같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고한읍이 야생화를 테마로한 마을다운 경관을 조성과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꾼 골목길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소중한 성과를 거두다며, 이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고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추리극장 이벤트를 비롯한 마을호텔 같은 특별한 사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고한읍 주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