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 '망상해뜰책뜰' 주민 문화공간 시민 좋은 호응
동해시 - '망상해뜰책뜰' 주민 문화공간 시민 좋은 호응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1.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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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금)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 경제기업 컨설팅 교육 실시
- 주말엔 300여명 방문 망상지역 새로운 문화공간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지난 2013년, 고래화석박물관 폐관 이래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공공건물을 새로 단장하여 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 꾸민 「망상 해뜰카페 책뜰 도서관」이 좋은 호응을 얻어 주말엔 300여명이 방문하는 망상지역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페와 세미나실, 소공연장으로 이루어진 1층에서는 차를 마시고 퍼즐게임과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2층 도서관은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해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보드게임과 미술 체험활동, 스탬프아트, 꽃누름, 인문학 강사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수유 공간 확보와 야외 놀이터 시설 보강도 계획 중이다. 

또한 오는 31일 오후 7시에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설립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 주도형 공간으로 재탄생한 망상해뜰책뜰 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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