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 코로나 19로 캠페인 ,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류태호 태백시장 - 코로나 19로 캠페인 ,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3.2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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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하게 하는 캠페인
- 방역활동이 행사로 변질 코로나 이해 부족
태백시제공
태백시제공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3월 24일 오후 2시 태백역에서는 ‘클린 태백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과 방역 활동이 펼쳤다. 이 자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태백경찰서장, 태백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급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정부는 최대한 모임과 캠페인 예배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극복하려는 정부 의지가 담긴 것이다. 태백시 류태호 시장은 방역조차 이런 지침을 어기고 행사로 변질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단체를 모집하는 것은 무지에서 행한 행사가 되어 버렸다는 평가다.

류태호 시장은 캠페인과 방역 활동에 앞서 “코로나 19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방역 작업 시 유의사항도 잘 지키면서 오늘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 또한 소상공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제안과 정책은 찾아볼 수 없어 정치쇼가 되어버리는 것으로 비쳤다.

대책 없는 극복 희망 고문은 자영업자에게 더욱 패배감을 안겨주는 상황이다. 다행히 태백은 코로나 19가 발병하지는 않아서 이런 캠페인을 행사처럼 운영하지만, 발병이 있었다면 무능 행정이 대구시장 이상으로 비판받았을 것으로 보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짧은 캠페인을 했다고 전하는 이 날 캠페인 자체가 이미 코로나 19 이해가 전혀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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