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영월군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사지원서비스가 제한되면서 어르신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환으로 식품키트를 제작하여 약90명에게 전달했다. 식품키트는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쌀10kg, 라면, 김 등 코로나19 기간 대체 할 수 있는 주요 식품으로 제작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 기관에서는 방문을 꺼려하는 대상자 경우 전화 안부 위주 간접서비스를 지원하되, 돌봄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사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과 성기환 과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 및 개편한 사업으로 영월군에서는 영월돌봄사회서비스센터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