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개학연기
- 2020년 총 28명 어르신
- 2020년 총 28명 어르신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삼척교육문화관(관장 서계녀)은 9일(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연기 장기화로 학력인정 중학과정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학습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삼척교육문화관은 2018년 강원도 최초 중학 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20년 현재 총 28명의 어르신들이 중학 2단계, 3단계 학력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있다.
학습자들에게 전달되는 꾸러미에는 새 학기 교과서, 과목별 지도교사가 만든 학습자료와 과제, 문구류와 함께 학습자들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업에 대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EBS 성인문해교육 방송 시청, 일기쓰기와 같은 방학생활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다.
학습자 김정남(69)씨는 “학교에 못나가서 친구들도 못 만나고 공부했던 것을 다 잊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 예전처럼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척교육문화관은 2020년 중등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 570-55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연리지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