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7월 출범 - 초대처장 관심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7월 출범 - 초대처장 관심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5.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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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검찰출신 [이정미, 김영란] 거론
- 여성법조인 출신 임명 의견
좌측 김영란 전 대법관, 우측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연리지TV]
좌측 김영란 전 대법관, 우측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연리지TV]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가 7월 공식 출범한다. 설립준비단 및 자문위원회는 출범을 앞두고 공수처 내부 회의에서 검찰 출신을 배제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여성 법조인 출신이 초대 여성 공수처장으로 임명되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집중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가 권력기관 및 검찰 등 견제하는 기관인 만큼 비검찰 출신이 적합하다는 의견이며 인권, 여성 평등을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 성향을 반영한다면 두 사람이 추측된다.

공수처장으로 거론되는 두 사람은 김영란 전 대법관과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국민적 동의에도 어려움이 없어 보이며 다른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어렵지 않게 임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국회 반응은 180석 민주당 21대 국회에서는 그다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향후 강력한 공수처를 위한 공수처장에 누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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