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 임계면 주민자치회·청소년, 정성 담은 장아찌로 이웃사랑 전해
정선군 - 임계면 주민자치회·청소년, 정성 담은 장아찌로 이웃사랑 전해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5.08.11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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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드레·오이 장아찌 100세트, 직접 찾아가 마음 나눔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임계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억)가 지역 청소년들과 손을 맞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건강한 나눔을 실천했다.

주민자치회는 8일 임계면 복지회관에서 임계 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수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곤드레·오이 장아찌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아찌는 ‘온빙고(나눔 냉장고)’에 기부된 오이와 곤드레 등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자치회 회원들과 학생들이 정성껏 만들었다. 직접 만든 100세트 장아찌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지역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전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여름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올해만 세 차례 진행했다.

매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자재가 사용되며, 덕분에 이웃사랑의 온기가 널리 퍼지고 있다.

특히 ‘온빙고(나눔 냉장고)’는 지난해부터 운영돼, 주민들이 기부한 식재료를 누구나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지역 나눔 거점이 되고 있다. 주민들 참여와 호응이 높아 ‘온빙고’는 이미 임계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이재억 회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한 오늘 나눔이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세대를 잇는 마음의 다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으로 버무린 장아찌 한 입, 건넨 손길 속의 웃음 한 모금이 올여름 임계면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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