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 "AI가 안부 묻고 건강 챙긴다" 정선군, 스마트 돌봄 시대 '활짝'
정선군 - "AI가 안부 묻고 건강 챙긴다" 정선군, 스마트 돌봄 시대 '활짝'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02.0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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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강원랜드-우리주민-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업무협약 체결, 4월 본격 가동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정선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어르신 돌봄 패러다임을 바꾼다. 단순한 방문 확인을 넘어 24시간 깨어있는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우리주민 주식회사, 와플랫 주식회사와 함께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손을 잡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 고립을 막고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24시간 SOS부터 건강 상담까지 ‘손안의 효자’ 스마트폰

오는 2026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4시간 자동 SOS: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 가동

  • AI 안부확인 콜: 정기적인 음성 통화로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지지

  • AI 헬스케어: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상시 모니터링

  • 전문 의료진 상담: 녹십자 소속 전문의와 연결된 우울증 등 건강 상담 서비스

■ 민·관 협력의 정석 "예산 지원부터 플랫폼 고도화까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행정력과 민간 기업 기술·재원이 결합한 '스마트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관명 주요 역할
정선군 사업 총괄 주관, 대상자 관리, 관제 및 출동 지원, 행정 지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서비스 사용료 지원 및 사업 안정화 모니터링
우리주민 주식회사 서비스 사용료 지원 및 사후관리 파트너십
와플랫 주식회사 AI 플랫폼 구축·유지보수, 서비스 고도화 및 기술 협력

군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인력 업무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이되, 서비스 질은 높여 어르신들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챙길 방침이다.

■ 최승준 군수 "기술로 빚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할 것"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폭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어르신들이 나고 자란 정선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선군은 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력 중심 전통적 돌봄이 한계에 부딪힌 지금, 정선군 'AI 생활지원사'는 지자체 복지 행정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기술이 차가운 이성이 아닌, 사람을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발현되는 정선, 내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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