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촌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 유기견 발생 원천 차단
정선군, ‘농촌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 유기견 발생 원천 차단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03.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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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사업비 2천만 원 투입, 50두 대상 수술비 및 예방접종 지원
- 암컷 최대 40만 원·수컷 20만 원,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상시 접수
반려견 AI이미지 [연리지TV]
반려견 AI이미지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농촌 지역 반려견 무분별한 번식과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개체 수를 적정하게 관리함으로써 유기견으로 인한 군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성숙한 동물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총 50두 대상, 수술비부터 백신까지 ‘원스톱’ 지원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2,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총 50두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등록 대상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사육하는 소유자다.

특히 유실·유기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물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견주도 수술 당일 동물 등록을 마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수술은 관내 지정 병원인 ‘다나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지원 항목은 ▲중성화 수술비 ▲포획 및 방사 비용 ▲광견병 등 예방백신 접종비가 모두 포함되며, 지원 한도는 암컷 최대 40만 원, 수컷 최대 20만 원이다.

■ 읍·면 센터서 상시 접수 “사람과 동물의 공존 환경 조성”

신청은 연중 수시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수술을 진행, 사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외 사육견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들개화’를 방지하고, 이로 인한 가축 피해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환 정선군 유통축산과장은 “실외 사육견 중성화 지원은 군민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밀착형 정책”이라며 “반려인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유기견 발생을 줄이고, 책임 있는 반려 문화가 지역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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