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12일 오전 11시 태백시 가족센터에서 「여성광부의 삶과 노동 문학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공모전 입상자와 가족,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인사,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을 비롯한 15명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석탄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삶을 일궈온 여성노동자들 삶과 노동 가치를 문학작품을 통해 재조명하고, 그 기억을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총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작품성과 주제 의식이 뛰어난 대상을 최종 15명 입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숙은 “탄광촌 거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삶을 일구고 노동 가치를 지쳐온 여성 광부들 여정은 태백 역사이자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여성 광부들 노고를 기리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들을 책자로 발간하고,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동 등을 진행해 여성 광부 삶과 노동 가치를 지역사회에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2차에 걸친 엄정 심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고 심사기준 평가, 점수까지 공개한다면 공신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