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사리손으로 실천한 따뜻한 이웃사랑", 하늘빛유치원, '행복장터' 수익금 기부
[태백시] "고사리손으로 실천한 따뜻한 이웃사랑", 하늘빛유치원, '행복장터' 수익금 기부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07.16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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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7월15일 하늘빛유치원 원생 수익금 기부 사진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하늘빛유치원 원생들이 직접 모은 '행복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하늘빛유치원은 지난 15일, 자원순환과 나눔 가치를 배우는 교육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장터 수익금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26일 열린 '행복장터'를 통해 조성됐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 생활용품 등을 직접 모아 판매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선자 원장과 학부모회, 담임교사 그리고 원생들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들 작은 노력이 모여 누군가를 돕는 데 쓰인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끼며 나눔 참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자 원장은 "행복장터는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빚어낸 뜻깊은 교육공동체 활동"이라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고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따뜻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품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신영 학부모회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준비하며 물건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단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아이들 빛나는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하늘빛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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