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원랜드 경영진에게 폐광지역은 없다.
(단독)강원랜드 경영진에게 폐광지역은 없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7.11.21 0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떠나는 강원랜드 경영진은 폐광지역은 귀찮은 존재일 뿐

<연리지TV-지병호>강원랜드 경영진<전사장 함승희,전부사장 김경중>에게 폐광지역은 처음부터 없었다.

제보자는 그들이 버린것은 감사패가 아니라 폐광지역의 마음과 염원이었다고 했다.

2017년 11월 20일 오후 5시 10분 강원랜드 행정동 지하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된 폐광지역의 감사패는 쓸모없는 쓰레기 취급받으며 버려졌다.

폐광지역 주민은 '폐광지역의 소통에서 보인 강원랜드 경영진의 속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진한장이다'라는 말했다. 강원랜드 직원중 익명의 제보자는 강원랜드 경영진의 이 같은 행위는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경영진이 어떻게 남은 직원들을 눈꼽만큼도 생각 안하나? 라며 실로 아프다는 말을 했다.

폐광지역에서 전한 감사의 뜻인 ‘감사패’를 퇴임과 함께 쓰레기처럼 버리는 행위는 강원랜드 경영진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또 다른 직원은 절대 폐광지역과 강원랜드 경영진은 '지역적 고민위에서 하나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행위다' 라는 말했다.

폐광지역의 마음이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현실에 이후 경영진에 대한 보이지 않는 불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낙하산에 대한 폐광지역의 염려가 바로 현실이었음을 보여주는 행위'라는 제보자의 씁쓸한 말이 안타깝다.

강원랜드 전 경영진의 이 어처구니 없는 행위로 강원랜드 경영진과 폐광지역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