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8년 당초예산안 3,892억 편성
정선군, 2018년 당초예산안 3,892억 편성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7.1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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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비 293억원(8.1%) 증가

<연리지TV-지병호기자> 정선군은 2018년 당초예산을 3,892억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293억원(8.1%) 증가한 재정규모다.

 일반회계는 3,541억원으로 전년대비 291억원(8.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51억원(0.5%)으로 1억8천7백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입예산의 경우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934억원, 지방교부세 1,486억원, 국도비보조금 1,085억원을, 조정교부금과 보전수입에 38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세입증가 요인은 강원랜드 주식배당금 수입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가와 정부예산의 내국세 확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 국·도비 확보에 따른 증가분이다.

세출예산중 △고한 작은영화관 건립 32억원 △아우라지관광지 개발 10억원 △아리랑철로 여행상품 개발 33억원 △화암동굴 환경개선 2억원 등이 투입된 문화관광분야는 전년대비 44억원이 증가된 344억원을 편성했으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사업 37억원 △전통김치 6차 산업화 지원 27억원 △새뜰마을 사업 14억원 △정선 고랭지 약용작물 명품화 13억원 △과실 전문생산단지 조성 7억원 △사과 APC 보완사업 16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10억원 등 농업분야에는 48억원이 증액된 506억원이 책정됐다.

 재난재해대비를 위하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57억원 △소하천 정비 24억원 △홍수 재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4억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사업에 48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민생활과 밀접한 △군립병원 리모델링 및 장례식장 증축 23억원 △치매 안심 정신보건센터 33억원 △행복주택 건립 41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1억원 △정선읍 소재지정비사업 11억 △진로진학 아카데미 16억원 △청소년 수련관 건립 25억원을 편성하여 군민의 편리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변화된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선아리랑 Hill Fest 대회,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전국5일장 박람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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