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북삼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연구), 북삼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복순)은 2023.5.3.(수) 오후 1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다용도실에서‘취약계층 반찬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북삼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연구)은 총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22년 9월부터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을 매주 수요일 월 1회 실시하고 있어 재난활동은 물론 취약계층의 건강까지 돌보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하여 만든 명태조림 23팩은 행복드림(Dream)냉장고에 일부 기탁하고 거동이 불편해 이용이 어려우신 어르신 가정은 직접 찾아가 반찬도 전달하고 안부확인, 말벗서비스 등의 나눔도 실천했다.

김연구 북삼동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았다. 단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봉사단체인데 이렇게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