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염기원' 작가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
태백시 - '염기원' 작가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6.0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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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을 무대로 만든 소설 인기몰이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을 무대로 재미와 유쾌, 몰입, 사이다 같은 청량함 그리고 여운을 주는 소설이 화재다. 

그 화재 중심 소설은 염기원 작가와 문화세계사가 선보인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로 태백 출신을 주요 인물로 묘사한 것이다. 본 소설은 제5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 작가인 염기원 작가의 장편소설로 2년여 동안 장편소설에만 전념 집필한 기대작으로 작가 스스로 '창작의 행군'이라 부를 정도로 고된 시간 끝에 최근 집필한 작품이다.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는 우연히 내뱉은 문장에서 시작해 영화를 함께 보던 동생 얼굴이 저자 눈에 새삼스러워 순간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라는 문장이 입 밖으로 불쑥 튀어나왔다고 저자는 밝혔다. 

저자는 고려대 경영학을 졸업하고 대학 입학 후 벤처기업 세 개를 연달아 창업, 공중파 출연으로 주목받다. 돌연 전국일주 후 군 복무를 마치고 제1회 융합스토리 단편소설 공모전에 "15 minutes"로 최우수상, 이듬해 [문학의 봄] 신인상 공모에 단편소설 '지옥에 사는 남자'로 당선 등단했다.

2019년 제5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구디 얀다르크", "인생 마치 미트코인" 등 총 7개 최근작을 내놓았다.

소설은 최근 youtube와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후기에는 재밌다가 줄을 잇고 있다. 소설은 고향 태백에서 태어나고 자란 남매가 겪은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글로 재미를 현대적 감작으로 표현했다.

최근 태백시에 컨텐츠 부족이 주요 고민속에 태백에 대한 주요 언급이 되는 소설을 만난다는 것은 반길 내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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