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 태백시 '부영아파트 관련 간담회' 개최
태백시의회 - 태백시 '부영아파트 관련 간담회' 개최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6.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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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태백시의회 회의실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4일 최근 지역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부영아파트 건축에 따른 교통정체 예상과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입주자들을 위한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태백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좌부터 이경숙 부의장, 김재욱 의원, 홍지영 의원 [태백시의회 제공]

 부영아파트 건설과 관련 예상되는 교통정체 문제에 대해, 이경숙 의원과 김재욱 의원은“교통정체도 문제이지만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입주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고, 홍지영 의원은 가도교 설치와 관련하여 2020년 시작한 용역이 아직도 결론지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부영아파트 준공과 관련해서는 “집행부의 감리업체의 철저한 준공검사 단계를 거쳐 입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하였다.

 

가도교 확장사업과 관련, 정연태 의원과 최미영 의원은“가도교 주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사전에 명확한 교통영향평가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가도교 높이와 관련해서“높이를 조정하여 대형차량도 통과할 수 있게끔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고재창 의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부영아파트 건축과 관련,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는데 교통체증 해소, 입주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 등 여러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소하되 법과 행정 절차에 하자가 없도록 행정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주문하고 “가도교 확장만으로는 교통체증 개선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하여 황지초등학교 뒤편으로 우회노선 추가개설 등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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