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 "보건소장" 채용 등 의원간담회
태백시의회 - "보건소장" 채용 등 의원간담회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7.12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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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없는 정연태 의원, 급여 주거 보장으로 의사 오나!
- 보건소장 의사 모시기가 어려운 상황인지 부족
태백시의회 간담회 [연리지TV]
태백시의회 간담회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1일 태백시의회 위원회실에서 총무과, 안전과, 건축지적과, 경제과, 농업과에 대한 의원간담회를 개최, 보건소장 채용관련 현안논의, 태백시 취약계층 생활안전민원 처리운영 계획(안), 시 관문(두문동재) 경관개선 기본구상 용역, 청년센터 관리‧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백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의 안건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연태 의원
정연태 의원

 보건소장 채용관련, 정연태 의원은 보건소장 급여 외에 주거 보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태백출신 의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등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전국적 의사 모시기 현황에 대한 이해부족과 함께 급여, 주거 보장 인센티브 제공등 개념없는 소리를 해 빈축을 사고있다. 적정 급여가 4억 원 정도에 주거 보장은 숙소 제공, 인센티브 제공은 보건 업무 특성상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의원 아무말 하기에 불과한 발언으로 자질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경숙 부의장 및 김재욱 의원은 직제개편을 통해 보건소장을 의사면허 소지자로 채용 추진한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채용을 못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직제 재개편 등 결정을 내려, 원활한 조직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고재창 의장 또한 보건소장 응시 자격을 의사면허 소지자로 하여 조직개편을 하였는데 의사면허를 가진 응시자가 없어 채용을 하지 못한다면 조직개편 전으로 직제를 재개편 하는 것 또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 취약계층 생활안전민원 처리운영 계획(안)과 관련하여 홍지영 의원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책임부서를 명확하게 정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고재창 의장은 8개 동에 예산을 동일하게 배정한다면 취약계층이 많은 동에서 민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과에서는 동별로 취약계층 세대를 파악하여 수요가 많은 동에 예산을 추가 배정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문(두문동재) 경관개선 기본구상 용역에 대하여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고속도로 개설과 예산을 고려하여 새로운 시설과 공간을 조성하기보다는 개·보수 방향에 중점을 두어 경관조성을 하되 태백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할 것을 당부하였고 추후에 경관조명, 식생, 그리고 은하수 전망대의 동선 등을 세부적으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태백시 청년센터 관리·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관하여 정연태 의원은센터에 입주하는 운영업체의 수준과 센터의 위치, 공간활용 등에 대하여 수요조사도 없었고, 주차장 부족 문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위탁운영 전반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위탁 동의가 결정되어야 진행될 사안을 우려로 표한것에 대해 일에 대한 절차에 대한 무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연태 의원이 발의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소상공인 연합회 지회 운영 사업비 및 경비 지원에 대한 부분과 최미영 의원이 발의한 태백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농가에서 지역농민이 판매하는 농산물의 가격과 도매시장 순기별(10일) 평균 시세가와의 차액을 보장하는 부분을 조례상 명문화하는 부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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