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여름밤 시원한 태백 즐기기엔 마땅한 숙소 절대 부족
태백시 - 여름밤 시원한 태백 즐기기엔 마땅한 숙소 절대 부족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7.1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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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 유치 위한 허술한 행보 태백시행정
- 마땅히 머물 곳이 취약한 태백시
- 고작 민간기업 오투에 머물라 말하는 태백시 행정당국
통리 오로라파크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시원한 태백에서 야간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 운영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탄탄파크, 오로라파크, 야시장, 축제장 방문과 별(은하수) 체험으로 이루어지며 별빛코스와 축제코스로 나누어 운행된다. 

하지만 허술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높다. 우선 태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필요한 건 숙소 문제와 먹거리 볼거리인데 태백시가 비참하게 지속하는 은하수는 7월 한 달 관측 자체가 안되는 상황 속에 비 오는 장마철에 은하수 홍보를 하는 그야말로 마케팅 망치는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마땅히 머물 곳(숙소) 부족으로 문의하는 관광객에게 오투로 알아보시라는 말로 관광객 빈축을 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관광재도약 해"라는 표명이 민망해 보이는 대목이다. 관광은 관광객 시선에서 마케팅과 준비가 되어야 함을 잊고 진행된 태백시 관광 지표는 그야말로 행정을 위한 마케팅으로 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태백시 관광은 지난해 대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면서 태백시 관광재도약은 허울뿐임을 증명했다. 또한 체류형 관광이라면서 체류는 없다. 마땅한 "숙소 개발 없이 관광재도약"은 허상이며 "관광객에게는 사기다"라는 의견이 높다. 

태백시 한 의원도 머물 숙소가 제대로 없는 태백시가 체류형 관광을 말하는 것은 먹을거 없이 파티를 초대하는 것과 같다는 비판을 했다.

야간에 즐기기 위해서는 안정적 숙소가 먼저라는 생각은 안 하고 야간에 볼거리 준비되었으니 오라는 홍보 마케팅은 정말 한심해 보인다.

야간 콘덴츠를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태백에서 편안한 잠을 청하는 멋진 야경을 보며 잠을 청하는 최소한의 어느 정도 숙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멋진 야간 컨덴츠 구경 후 태백시 숙박시설을 이용하라고 하기엔 앞뒤가 어색해 보인다.

 연리지TV

이런 와중에 이상호 태백시장은 여행객 쟁점을 뒤로하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빈틈없이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태백 고유의 자연환경 야간콘텐츠와 축제 등을 정례 코스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시원한 여름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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