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민선 7기(시장 류태호)" 최대 성과, 태백교도소 신축 본격
태백시 - "민선 7기(시장 류태호)" 최대 성과, 태백교도소 신축 본격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7.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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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용역 현장설명회 개최
- 태백시민 절대 다수 찬성 속 태백시 대체산업으로 자리메김
태백교도소 신축 설계용역 현장설명회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태백시제공)
태백교도소 신축 설계용역 현장설명회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태백시제공)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0일 태백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 태백교도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백교도소는 민선7기(시장 류태호) 최대 성과로 수용인원 1,500명 규모로, 총 사업비 1,943억 원을 투입하여 태백시 황지동 산6번지 일원 441,082㎡ 부지에, 연면적 52,717㎡로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지역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 근처에 조성함으로 태백시 최대 관광지에 교도소에 대한 염려가 있었지만 뭐든지 들어와야 한다는 '태백시민 염원'으로 '흉악범 다수 수용 교도소'를 유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그래도 고용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으로 태백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인지 빠른 착공,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백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7월 12일 전국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31일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여 설계를 시작하게 된다. 설계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00일로, 기본설계 300일, 실시설계 300일이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설계용역 참여 건축사(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설계용역 수행능력평가 관련 질의응답과 입찰참가 유의사항 전달 및 사업대상지 현장 여건 등을 안내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교도소 신축은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을 앞둔 태백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주요 대체사업인만큼, 2025년 조기 공사착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도소가 고용창출이 미비한 가운데 강원랜드 6천여 명 고용에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평가를 뒤로 하고 교도관 200여 명중 지역 이주 미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효과는 과장된 내용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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