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폐광지역 말살하다.
"코레일" 폐광지역 말살하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7.1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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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주말 관광열차 운행중지 즉각 철회 요구

<연리지TV-지병호기자> 폐광지역사회 단체 연합회는 코레일 ‘경강선 KTX 운행’으로 인한 “태백선 무궁화호 주말 관광열차 두 대 운행 중단”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폐광지역사회 단체 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공기업인 코레일은 이익 창출이 아닌 “안전한 철도, 고객의 소중한 말씀을 경영에 반영, 사회적 책임 활동을 충실히 수행”을 서비스 헌장으로 정하고 성실히 실천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레일은 정부 역할인 공공 부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연합회는 태백선 운행 중지 결정에 대해 강원남부권(영월, 정선, 태백, 삼척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어 관광산업에 타격을 주는 결정이라고 비난하며 “문재인 정부”의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정책에 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연합회는 수익적 논리에 대해 철도산업 발전 기본법 32조를 근거로 “공익서비스 비용 보상 계약을 통해 해결”할 것을 말했으며 경강선은 태백선과 별개의 노선으로 열차 운행 중단을 경강선으로 말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국토부(국토교통부)는 코레일 결정을 즉각 취소하도록 명령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히 문책하라고 했으며 운행 중지 결정을 즉시 철회하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정부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서 표로 심판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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