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 홍범도 장군 볼세비키즘 신봉 국군 사표 삼을수 없다.
국민의힘 - 홍범도 장군 볼세비키즘 신봉 국군 사표 삼을수 없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9.03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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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규 국회의원 공식 페이스북 "동족을 향해서도 공산주의자 아니면 적으로 돌렸다면 국군 사표 삼을수 없다."
- 국민의힘 홍범도 장군 육사가 아닌 독립기념관 이전이 타당하고 합리적 주장
- 독립투사이지만 공산당원 홍범도는 지울 수 없는 사실
홍범도 장군 [연리지TV]
홍범도 장군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국민의힘은 9월 3일 홍범도 장군 육군사관학교 내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겠다는 정부 결정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 힘 사무총장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대한 논쟁을 언급했다. 이에 일본제국주의 항거 투쟁 사실은 사실대로 평가 '독립유공자' 예우는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하지만 볼세비키즘 신봉, 동족을 향해 공산주의자가 아니면 적으로 돌렸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 사표로 삼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철규 의원은 1921년 9월 홍범도 장군 스스로 고려공산당 간부라고 밝히고 '우리 고려 노동 군중에게"라는 문건도 발표했다며 이 문건은 "우리의 적은 일본 침략주의자 뿐 아니라 동족 내부의 관료및 有産者,外紅內白(겉만붉고 안은 하얀)의 가면 공산당원들이다"라며 공산당원이 아니면 우리 민족까지 적으로 돌렸다고 전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장세윤, '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의 귀환, 그 시사점과 과제 - 역사와 현실 2021을 제시했다.

이철규 국회의원 공식 페이스북
이철규 국회의원 공식 페이스북

또한 홍범도 장군 사망 당시 레닌기치에 게재된 부고장에 홍범도 장군 공산주의 이념을 잘 드러냈다고 근거를 추가로 밝혔다. 이에 이철규 의원은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군사관학교 보다 독립기념관에 모시는 것이 타당하고 합리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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