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최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태백시 조기폐광대비 경제진흥 전략사업(안)'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신규사업 예산편성과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 및 평가입니다.

기획재정부장관 주관, 대규모 재정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립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은 대한석탄공사 산하 화순광업소,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 조기폐광으로 인한 지역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산업 발굴 및 추진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태백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미래 자원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태백시는 2024년에 예정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을 대비, 미래 자원 클러스터 조성 및 기타 4개 사업에 총 5,21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로는 이번 전략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을 가지며, NPV(순현재가치법) 571억 원, IRR(내부수익률) 7.975%, B/C(편익/비용)는 평균 1.12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미래 불확실성에 직면한 지역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략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