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인구 4만이 무너졌다. 그리고 올해 7월이면 출범 2주년을 맞는다.

2022년 7월 태백시 인구는 40,029명이었으며 다음 달인 8월 39,940명으로 4만이 붕괴되었다. 그리고 현재 태백시 인구는 1월 기준 38,613명으로 이상호 태백시장 출범후 1,416명이 태백을 떠났다.

올해는 장성광업소 폐광이 예정되어 있다. 폐광 전에 이미 1,416명이 떠난 상황 속에 폐광으로 더욱 몰락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으로 비친다.

이런 가운데 민선 8기 태백시 정책은 인구 유입이나 정주민 안정적 정착 모두에서 실패했다. 향후 진행될 태백시 현안 사업에 대해 이상호 태백시장은 인구 유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는 하나 허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이상호 태백시장이 추진하는 정책 모두 인구 유입에는 그다지 큰 도움이 안 된다는 평가다. 

기업 유치, 고용 확대라는 전력인데 실제 유입되는 기업들 모두 많은 고용이 필요한 기업이 없다는 점에서 정책 실패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이상호 태백시장이 4만을 회복하겠다는 공약은 공허한 목소리만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