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 발빠른 초동대응 폭설 대응 제설작업 이상무
동해시 - 발빠른 초동대응 폭설 대응 제설작업 이상무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4.02.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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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장비 30대와 제설재 106톤, 공무원 700여 명 총동원 제설작업 실시
- 인명사고 및 공공·사유 시설 피해 전혀 없음
동해시가지 제설작업 2024.02.22 [연리지TV]
동해시가지 제설작업 2024.02.22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1일부터 내린 폭설에 빠른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시는 22일 오후 1시 기준 시가지 11cm, 백복령 55cm, 무릉계 35cm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20일 대설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오후 1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운영, 50여 명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 폭설에 대비했다.

좁은 도로 제설 사진 (큰 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 제설) [동해시제공]

21일 폭설 시작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제설장비 30대, 제설재 106톤 투입, 긴급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차량 통행과 접촉사고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애썼다.

총 30대 제설차량 보유 동해시 - 도로 제설 모습 [동해시 제공]

22일 오전 7시 30분 시는 직원 700여 명을 비상소집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 시가지 주요 도로, 이면도로, 버스승강장과 인도변, 제설 취약지 곳곳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보행공간 확보, 주민 불편 해소에 주력 인명 및 공공•사유 시설 피해를 막았다.

또한, SNS 채널 및 문자 등을 활용 '내집 앞 눈 치우기’를 홍보, 시민들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 자율방재단 등 관내 사회단체들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종합대책에 따라 각종 제설 장비, 관내 주요 지점 800곳에 모래주머니 20,000개, 제설함 100곳, 염화칼슘 및 소금 660여 톤, 모래(방활사) 650㎥ 등을 사전 준비하는 한편,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계획에 따라 상황별  대응책을 구축했던 점이 이번 폭설에 발빠른 대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700여 명 동해시 공무원 제설 작업 사진 [연리지TV]

심규언 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인도변 등 취약지에 제설 장비 투입은 물론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상시 예찰과 재난관련 홍보를 강화  하는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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