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태백산 눈축제' 날씨와 전쟁 중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날씨와 전쟁 중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1.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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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눈축제 - 매년 눈 없어 근심으로 출발하는 눈축제

<연리지 TV-지병호기자> 이틀앞으로 다가온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많은 사람 수고로 이루어진다.

시민눈조각은 각 동마다 열과 성의를 다해 조각을 진행하며 조금이라도 녹을까 노심초사한다.

하지만 며칠 간의 고온증상은 눈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개막이 코앞인데 눈은 찾아보기 힘들다.

수년 동안 태백에 내리는 눈은 점차 사라지는 현상이다. 서해안과 남해를 중심으로 내리는 폭설이 태백시민 질투심을 불러온다

올해는 특히나 고온증상과 이상기온으로 애를 먹는다. 축제위원회와 많은 태백시 공무원들은 많은 분 노고가 헛되지 않기를 하늘에 바랄 뿐이라고 전한다.

겨울 축제 '상징 도시 태백'에서 새로운 겨울을 고민해야할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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