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주말 27만여명 방문
<연리지 TV - 홍성광 기자> 19일 개막한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어린이 손님으로 들썩이고 있다.
축제 첫 주말인 지난 20-21일 테마공원 내 40m길이 대형 눈미끄럼틀과 20m길이 얼음 미끄럼틀이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얻었다.
어린이 참여 공간 확대로 태백산 눈축제는 보다 많은 경험을 선물하게 되었다.
테마공원 내에는 어린이 자유놀이터, 화덕 쉼터, 체험마당과 함께 얼음썰매도 탈 수 있어 인가가 높다. 설피타기, 고로쇠스키, 컬링체험존도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는 환상적인 눈꽃을 볼 수 있는 태백산 등반을 꼽을 수 있지만, 등산이 어려운 어린이와 장년층에게는 다양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이 그 아쉬움을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 종료시까지 안전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금) 개막한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에는 21일(일)까지 사흘간 총 264,46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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