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향교, 제 46 회 성년의 날 - 전통 성년례 개최
영월향교, 제 46 회 성년의 날 - 전통 성년례 개최
  • 연리지TV
  • 승인 2018.05.21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어른이 되는 나’
제 46 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진행 - 영월군 제공
제 46 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진행 - 영월군 제공

<연리지 TV-지병호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는 ‘어른이 되는 나(전통 성년례)’를 오는 5월 21일(월) 영월향교(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에서 진행한다

영월향교에서 진행하는 전통 성년례는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선정됨에 따라 3년차를 맞이하여 지역행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년의 날은 1973년 처음 시행된 이래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시행되며 그해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의젓한 사회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어른이 되는 나’는 성년의 날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하여 성인이 되는 영월 관내의 세경대학교 남·녀 학생 각 12명, 총 24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년례복을 차려입고 성년의 예절을 갖추는 전통 성년례를 진행한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영월향교가 과거 지역의 교육을 담당했다는 대표적 기능에 부합하도록 지역 청소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며,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하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를 비롯한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 성년례인 ‘어른이 되는 나’를 시작으로 영월향교에서 진행되는 ‘내가 찾는 행복, 과거로 미래로’는 이후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형 체험프로그램인 ▲화(花)려한 하루! ▲그때 그 시절 그 추억 등의 프로그램이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