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태백, 정선, 삼척) 콘덴츠 없는 협약 - 성장 가능한가?
폐광지역 (태백, 정선, 삼척) 콘덴츠 없는 협약 - 성장 가능한가?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4.2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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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아트마인•하이원추추파크•한국 청소년안전 체험관 빅3 상품 협약체결

<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정선 삼탄아트마인(대표 손화순),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대표이사 고승환), 태백 한국 청소년안전 체험관(관장 권상억)은 침체된 강원 남부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남부 BIG 3”관광상품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이런 협약으로 관광 활성화 기여가 가능하냐는 점이다.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새로운 콘덴츠 개발 없이 몇 년이 흘러갔다.

하이원추추파크 또한 기존 시설에 대한 활용도 제대로 못 하고 있으며 한해 수십억 원 적자를 보는 곳으로 강원랜드가 골머리를 썩이는 곳이다. 

마찬가지로 한국 청소년안전 체험관도 수십억 적자를 매년 보면서 국가나 강원도가 운영하기를 원하는 곳이다.

자구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콘덴츠 개발보다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내세워 협약하는 것은 관광객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이 팽배하다.

요즘 여행객에게 비용보다는 컨덴츠로 승부해야 하는 함에도 똑같은 곳에 비용이 조금 저렴하다고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다는 개념은 현재 여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NEED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인다.

매년 천문학적인 적자를 기록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강원랜드에 의존하는 경영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의심의 눈초리는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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