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태백시 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유철호 후보가 당선되었다.

총 56표중 37표를 획득 19표에 그친 김정식 후보를 가볍게 이기고 당선되었다. 유철호 당선자는 깨끗한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태백시 체육회 회장 선거는 현 태백시장 친인척과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김정식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유철호 후보를 선거 기간 만난것으로 알려졌다. 이 만남에서 후보직을 그만 둘것을 권유했으나 유철호 당선자는 전혀 그럴 뜻이 없음을 비추고 선거 완주를 선언했다.

전 체육회 임원들 그리고 태백시 공무원 개입등 석연치 않은 부분이 선거기간 불거졌고 그로인해 작은 선거 혼탁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본 선거로 당선된 유철호 당선인은 4년 임기로 태백시 체육회를 이끈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