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6년부터 진행하는 ‘쓰레기는 20% 줄이고, 재활용은 28% 늘리기’위한 「청정동해 2020운동」이 1년 남은 가운데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나선다.

동해시는 보도를 통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재활용품 장려금 지급·재활용 분리배출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2019년도까지 생활·음식물쓰레기 6.6%(2,756톤/발생량 기준) 감량, 재활용품 41%(2,758톤) 증량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당해연도 「청정동해 2020운동」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생활·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교육 진행을 통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습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해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 계도·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상습지역에 대한 주·야간 단속 이동식 CCTV를 설치, 상습 무단투기를 완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이 시험운전을 거쳐 올 5월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으로 자원순환 사회 구축 및 폐기물 매립량 감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환경과장은“올해는 청정동해 2020운동 막바지로, 자원 순환과 절약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홍보․교육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연도별 감량 실적은 다음과 같다.
(단위 : 톤/년)

일시적 다량 폐기물 증가요인으로는 공동주택(아파트)신축에 따른 발생량 증가, 태풍 및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폐기물 발생이라고 밝혔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