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지역 경제 붕괴 막는다!" 태백시의회, 봉화군의회와 '석포제련소 생존권 사수' 강력 연대
[태백시의회] "지역 경제 붕괴 막는다!" 태백시의회, 봉화군의회와 '석포제련소 생존권 사수' 강력 연대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08.31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재창 의장 등 태백시의원 대거 봉화군 방문, "양 지역 공동 운명체, 한목소리 낼 것"
-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절박한 태백 경제 상황 대변하며 총력 대응 예고
봉화군의회를 방문한 태백시의회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고재창 의장을 필두로 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의회가 경북 봉화군의회와 손을 맞잡고 영풍 석포제련소 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벼랑 끝에 몰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접 지자체와 행정 구역을 넘어 주민 생존권 사수에 사활을 걸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태백시의회는 31일 봉화군의회를 전격 방문해 영풍 석포제련소 관련 상생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재창 의장을 비롯해 이경옥 부의장, 홍지영·남궁증·박영식·이석형 의원 등 태백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봉화군 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역 경제 명운 건 '공동 운명체'로 이번 회동 핵심은 단연 '영풍 석포제련소' 존립 사안이다.

제련소 향방은 단지 봉화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제련소 노동자와 협력업체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고 소비하는 태백시 고용 시장과 골목 상권에도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태백시의회는 양 지자체가 사실상 경제적 공동 운명체임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붕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확고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봉화군의회를 방문, 태백시 절박함을 설명하는 고재창 태백시의장 [연리지TV]

고재창 의장은 "석포제련소 지키기에 시의회 모든 역량 집중할 것"이라며 현장의 절박함을 대변한 강력한 행동 의지를 천명했다.

고 의장은 "태백은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석포제련소 존립 여부는 태백 상권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석포제련소를 지키고 지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태백시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지역사회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필요한 대응에 최선봉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발성 아닌 '지속 가능한 공조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양 지자체 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굳건한 연대망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향후 석포제련소 관련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상호 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양 지역 주민 생존권과 경제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위기 앞에서는 지역 경계도 없다는 태백시의회 강한 결단이 향후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봉화군 방문 태백시의회 [연리지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