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개 풍성한 프로그램, 143개 먹거리 부스로 오감 만족 가을 축제 예고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대한민국 아리랑 심장, 정선에서 가을 낭만과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대축제가 열린다.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과 아리랑센터, 아리샘터, 아라리공원 등 정선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선의 소리,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나운규 영화 <아리랑>이 세상에 첫선을 보인 1926년 10월 1일 이후 정확히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며, 지난 50년 축제 역사를 넘어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진다.
1,200대 드론 라이트쇼와 대합창, 화려한 개막으로 축제 포문을 여는 10월 1일에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과 웅장한 ‘아리랑 대합창’이 펼쳐진다.
음악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과 세계를 잇고,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정선’ 미래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개막일 밤에는 1,200여 대 드론이 정선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라이트쇼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전통과 젊음이 격돌하는 114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동안 공연, 경연, 주민참여, 체험 등 11개 부문 114개 세부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 10월 2일: 전국의 소리꾼들이 모여 화음을 겨루는 ‘전국아리랑합창경연대회’가 열린다.
- 10월 3일: 정선읍 시가지를 무대로 한 대규모 ‘아리랑 퍼레이드’와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A-POP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져 전통 아리랑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다.
- 학술심포지엄: 3일 오후 3시 아리샘터에서는 ‘소리의 유산에서 미래의 선율로, 세계를 품은 음악도시 정선’을 주제로 제51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열려 AI 시대 아리랑의 세계화 전략을 논의한다.
143개 부스 미식 향연과 스마트한 축제 안내로 즐거움을 배가시킬 먹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공설운동장 일원에 마련된 ‘정선아리랑 주제관’에서는 아리랑 역사와 노랫말, 지난 50년간 축제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45개 업소가 참여하는 143개 먹거리 부스가 조성되어 정선만의 다채로운 향토 맛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삼성카드 ‘모니모(monimo)’ 앱을 도입해 스마트 축제로 도약한다. 방문객들은 앱을 통해 축제 일정, 행사장 위치, 먹거리 정보는 물론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이벤트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관람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으로 관광객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꼼꼼히 마련됐다. 차량 방문객은 종합경기장에 주차한 뒤 아라리교를 건너 약 10분 만에 도보로 축제장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셔틀버스도 축제 기간 내내 운행된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영화 <아리랑> 100년과 지난 50년 축제 역사가 만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아리랑 대합창과 퍼레이드, A-POP, 1,200여 대 드론쇼와 불꽃놀이,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까지 정성껏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정선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