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을 단풍 속 2,300명 은빛 레이스 ‘2026 정선 동강 마라톤대회’ 성료
[정선군] 가을 단풍 속 2,300명 은빛 레이스 ‘2026 정선 동강 마라톤대회’ 성료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10.18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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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생태공원 일원 20km·10km·5km 코스에 전국 러너 2,300명 참가
- ‘시간여행’ 테마 이벤트, 이봉주 팬사인회, 친환경 머그컵 메달 등 눈길
- 안전 요원 171명 투입 및 지역 향토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지역 상생 실천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정선군은 지난 17일 동강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정선 동강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300명 러너가 참가해 아름다운 정선 가을 단풍과 청정 동강 자연을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는 오전 8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0km, 10km, 5km 코스 참가자들이 순차적으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풍 절정기에 열린 만큼, 참가자들은 각자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수려한 동강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올해 대회는 ‘100년 후 미래인이 정선 동강에서 놀다간다’라는 독특한 시간여행 테마를 선보였다.

짚라인 퍼포먼스를 비롯해 기록·트롯 포토존, 정선네컷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석해 팬사인회를 열어 참가자들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완주 메달을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친환경 머그컵 형태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도 철저했다. 경찰,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 총 171명 인력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급수 지원을 도맡았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정선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다채로운 부스도 운영됐다. 감자, 전병, 두부구이 등 정선 향토 먹거리가 판매됐으며, 정선고향사랑기부제 및 국가유산 야행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정선 문화자원을 알렸다.

목문영 문화체육과장은 “아름다운 동강 자연과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전국 러너들이 정선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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