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기후위기 대응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공모 선정, 총 2억 원 투입
[태백시] 기후위기 대응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공모 선정, 총 2억 원 투입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10.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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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영임대주택 여름철 폭염 막는다” 태백시, 타워빌아파트에 차열페인트 시공 추진

- 국비 1억 원 확보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본격화
태백시 장성동 소재 타워빌 아파트 [연리지TV]
태백시 장성동 소재 타워빌 아파트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7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서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관내 시영임대주택인 타워빌아파트 옥상과 외벽에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난 차열페인트(쿨루프·쿨월) 도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차열페인트’는 건물 표면에 닿는 태양광을 효과적으로 반사해 내부로 전달되는 열기를 차단하는 특수 기능성 도료다. 건물 옥상과 외벽에 시공할 경우 여름철 폭염 시 실내 온도 상승을 뚜렷하게 완화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냉방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인 타워빌아파트는 지난 2014년 사용승인된 시영임대주택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등 폭염과 이상기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된 입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후위기 적응 기반을 한층 탄탄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폭염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임대주택 입주민들 주거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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