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맞손, 2027년 농촌 인력난 해소 박차
[태백시]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맞손, 2027년 농촌 인력난 해소 박차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10.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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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번기 일손 부족 덜어준다”, 태백시,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망 확대,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안정적 인력 수급 협약
태백시 -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계절근로자 협약 사진 [연리지TV]
태백시 -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계절근로자 협약 사진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지난 10월 28일 시청 집무실에서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7년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인력 수급을 위한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시름을 덜어주고,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유치·운영할 수 있는 체계적인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코 팅쿤고 리카르도 필리핀 마스바테주지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력 교류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및 사전교육 ▲근로조건 준수와 근로자 관리·안전대책 마련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 ▲근로자 입국 및 체류 관련 행정절차 지원 등 근로자 도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시는 이번 마스바테주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 필리핀 마발라캇시·바왕시·바기오시 및 라오스와 구축해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가 인력 수요에 보다 탄력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양측은 향후 근로자 선발과 사전교육, 근로환경 점검 등 협약 사항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계절근로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지역 농가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는 농가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농가가 영농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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