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교육부 ‘2027년 교육혁신선도지역’ 최종 지정, 최대 150억 원 확보 길 열려
[태백시] 교육부 ‘2027년 교육혁신선도지역’ 최종 지정, 최대 150억 원 확보 길 열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11.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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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30개 신청 지자체 중 43곳 선정, 인구감소지역 대상 ‘1유형’ 이름 올려
- 향후 최대 5년간 지원, 소규모학교 혁신 및 ‘태백형 교육생태계’ 구축 본격화
2027년 교육혁신선도지역 태백시 최종지정 가상 이미지 [연리지TV]
2027년 교육혁신선도지역 태백시 최종지정 가상 이미지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교육부 주관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상인 1유형에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이다.

전국 130개 지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공모에서는 교육부 엄격한 서면 및 대면평가를 거쳐 총 4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태백시가 이름을 올린 1유형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필수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1유형(인구감소•관심지역)에는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삼척시, 철원군, 태백시, 횡성군 7개 시∙군이, 2유형(그 외 비수도권)에는 춘천시가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태백시는 오는 2027년부터 3년간 매년 20억 원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이후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추가 지원이 가능해, 기본 최대 5년간 100억 원에서 성과 인센티브 포함 시 최대 15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다져온 탄탄한 교육협력 기반과 운영 성과를 토대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해 배움을 키우고, 교육으로 지역 미래를 여는 탄탄교육도시 태백’을 비전으로 삼아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탄탄모음·탄탄채움·탄탄키움’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특화교육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진학 등 학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교육기회 격차를 해소해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는 향후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세부 운영계획을 정교하게 다듬은 뒤, 2027년부터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은 태백 공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지역 미래를 준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원팀으로 협력해 태백 아이들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탄탄교육도시 태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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