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 위해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 조성 추진
[태백시]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 위해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 조성 추진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6.11.05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존 1·2호점, 올해 10월까지 이불 1만 3,137채 세탁, 취약계층 돌봄·노인일자리 일석이조
- 설계비 5,500만 원 투입해 소도동 옛 농특산물직판장 활용, 관내 3개 권역 서비스 체계 구축
태백시 공공이불빨래방 [연리지TV]
태백시 공공이불빨래방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취약계층 생활편의 증진과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 조성을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공공이불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사 부담을 덜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장성권역 1호점 ‘보드미 빨래방’에 이어 2025년 9월 구 화전파출소를 활용한 2호점 ‘포그니 빨래방’을 개소하며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2호점 누적 이용 실적은 총 2,867가구, 이불 세탁량은 1만 3,137채에 달한다. 특히 세탁 지원과 함께 이용자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 점검 등 복지안전망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며, 최근 실시한 1호점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와 일자리 참여자 전원에게 ‘만족’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도동 옛 태백농특산물직판장을 활용해 3호점 조성에 나선다. 현재 설계비 5,500만 원을 투입해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설계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3호점이 완공되면 관내 8개 동은 3개 권역 체계로 개편된다. ▲1호점(보드미)은 장성·철암·구문소동 ▲2호점(포그니)은 황지·황연·삼수동 ▲3호점은 문곡소도·상장동을 각각 전담해 권역별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을 대폭 높일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이불빨래방은 취약계층 생활 부담 완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기존 1·2호점 성과를 바탕으로 3호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